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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환자라면 피하세요..” 한 번만 먹어도 화장실 3일 못 가게 만드는 음식

    변비 환자라면 유산균이나 약도 중요하지만, 음식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건강에 좋을 것이라 믿고 먹었던 음식이 알고 보니 변비를 유발하는 복병일 수 있는데요.

    단 한 번의 섭취만으로도 대장의 수분을 바짝 말려버리고 장 운동을 수축시키는 변비 유발 음식들을 확인해 보세요.

    곶감

    곶감은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때문에 겨울철 남녀노소 즐겨 찾는 영양 간식이지만, 변비 환자에게는 그 어떤 음식보다 치명적인 복병이 될 수 있습니다. 감을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과 영양소는 농축되지만, 동시에 장운동을 방해하는 성분들까지 함께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곶감에 고농도로 응축된 탄닌 성분입니다. 탄닌은 장 점막에 작용하여 수렴 효과를 일으키는데, 이는 대장의 수분을 강하게 빨아들여 변을 아주 딱딱하게 굳히는 역할을 합니다. 설사가 심할 때는 약이 되지만, 변비가 있는 사람이 곶감을 먹으면 장벽이 수축하고 변이 이동하지 못해 아랫배가 딱딱하게 붓는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단감 또한 곶감만큼이나 변비 환자들이 경계해야 할 음식입니다. 단감은 수분이 많아 안전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감 특유의 성질은 그대로 가지고 있어 장 건강에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떫은맛이 느껴지지 않는 단감이라 하더라도 과육 속에는 여전히 탄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단감의 중심부에 있는 하얀 심 부분에 탄닌이 집중되어 있어, 이 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화장실 가기가 더욱 힘들어집니다.

    커피

    커피는 아침을 깨우는 필수 음료지만, 변비 환자에게는 장을 메마르게 만드는 의외의 적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는 일시적인 자극일 뿐 장기적으로는 배변 활동에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커피의 강한 이뇨 작용 때문입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우리 몸의 수분을 필요 이상으로 배출시킵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대장은 변에 남아있는 수분을 모조리 흡수하게 되고, 결국 대변은 수분을 잃고 돌처럼 딱딱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굳은 변은 장 통로를 막아 화장실에 가도 시원한 해결을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커피 속의 탄닌 성분 역시 문제입니다. 차 종류와 마찬가지로 커피에도 들어있는 탄닌은 장 점막을 수축시키고 연동 운동을 지연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 커피를 물 대신 자주 마시는 습관은 대장을 건조하고 무력하게 만들어, 결국 ‘화장실 문을 며칠 동안 닫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메밀묵

    메밀묵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다이어트와 장 건강에 좋을 것 같지만, 변비가 있는 분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복병이 될 수 있습니다. 메밀 또한 탄닌 성분을 가지고 있어 변비가 심한 분이 메밀묵을 자주 섭취하면, 장 통로가 좁아지고 변이 정체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메밀은 본래 찬 성질을 지닌 식재료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장이 차가워지면 연동 운동이 활발하지 못하고 둔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곁들이지 않고 차가운 상태의 메밀묵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 장의 기운이 떨어지면서 화장실 소식이 며칠간 뚝 끊기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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