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겨울철 매일 마셨는데 “설탕 덩어리”였습니다. 충격적인 혈당 폭탄 음료

    겨울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건강 음료”라는 생각에 매일 마시던 음료가 사실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음료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충격인데요. 건강차 이미지가 강해 무심코 먹게 되는 음료 중 조심해야 하는 음료들이 있습니다.

    대추차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기침에도 좋을 것 같아 겨울마다 습관처럼 마셨지만, 시중에 파는 대추차 대부분은 대추보다 설탕과 시럽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간 당 음료에 가깝습니다.

    대추는 원래도 당도가 높은 과일인데, 여기에 액상과당이나 설탕 시럽이 추가되면서 한 잔만 마셔도 각설탕 여러 개를 한꺼번에 먹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당이 몸에 들어오게 됩니다. 더 문제는 대추차가 따뜻한 액체 형태라 마시는 순간 바로 흡수된다는 점입니다.

    대추차는 설탕, 시럽에 가미된 시중 제품 대신에 설탕, 꿀, 물엿 같은 감미료는 넣지 않고 대추를 푹 끓여 드시는 게 좋습니다. 대추 자체에도 이미 충분한 당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오래 끓일수록 자연스럽게 단맛이 우러나며 혈당 부담도 훨씬 덜해집니다.

    수정과

    수정과가 혈당 폭탄이 되는 이유는 계피와 생강보다도 설탕과 시럽의 비중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전통 음료라는 이미지 때문에 건강할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판 수정과 대부분은 계피 물에 설탕이나 물엿, 액상과당을 대량으로 넣어 단맛을 만든 당 음료에 가깝습니다.

    특히 수정과는 차갑게 마시는 경우가 많아 한 번에 많은 양을 빠르게 들이켜게 되는데, 이때 액체 당분이 한꺼번에 흡수되며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게 됩니다.

    식혜

    엿기름 속 효소는 밥의 전분을 빠르게 포도당 형태로 분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식혜는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매우 단 음료가 됩니다. 문제는 시판 식혜의 경우 여기에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추가로 더해져 당 함량이 더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식혜에 들어 있는 밥알 역시 혈당을 더 빠르게 올리는 요인입니다. 식혜의 밥알은 이미 엿기름 효소에 의해 전분이 상당 부분 당으로 분해된 상태라, 일반 밥보다 훨씬 빠르게 흡수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