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된장찌개 그냥 끓이지 마시고 이제는 ‘이것’ 넣어서 함께 끓여 보세요! ‘이 재료’ 하나만으로도 풍미와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달래 된장찌개 재료: 육수용 멸치, 물 700ml, 된장 2스푼, 양파 1/2개, 표고버섯 2개, 두부 반 모, 달래 40g

냄비에 물 700ml를 넣고 육수용 다시백을 넣습니다 .육수용 멸치, 새우 등을 넣어서 우려 주세요. 된장찌개는 육수를 내야 국물 맛이 훨씬 깊고 깔끔해집니다.

육수는 대략 10분 정도 끓는 물에 우려냅니다. 다시마 등이 있는 경우 오래 끓이면 끈끈한 점액질이 나와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오래 끓이지 마세요!

우러난 육수물에 된장 2스푼을 풀어 주세요. 육수만 맛있게 우려냈다면 다른 양념 없이 된장만 풀어서 끓여도 맛있는 것이 된장찌개입니다.

양파 반 개와 표고버섯 2개는 깍둑썰기하여 준비합니다. 된장을 푼 다음 손질한 야채와 두부를 모두 넣고 중약불로 함께 끓이세요.

바글바글 국물이 끓어오르다 보면 중간 중간 거품이 생기는데 이런 거품은 숟가락으로 제거해 주세요. 거품을 걷어내면 국물이 훨씬 더 깔끔하고 맑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야채가 거의 익으면 그때 손질한 달래를 넣습니다. 달래는 금방 익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고 살짝만 익혀야 향과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때 청양고추도 함께 넣으면 매콤한 맛이 더해져 찌개의 풍미가 훨씬 살아납니다. 청양고추도 달래와 마찬가지로 거의 마지막 부분에 넣어야 매운 맛과 향이 살아납니다.

달래를 넣고 된장찌개를 끓이면 평소보다 훨씬 향긋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봄철에만 즐길 수 있는 달래로 된장찌개 꼭 끓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