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 양배추 이제 ‘이렇게’ 무쳐서 드셔 보세요! 냉장고에 2~3일 보관해도 숙성되어 깊은 맛이 나며 소화도 잘 됩니다. 상큼하고 아삭하여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로도 최고에요.
양배추라페 재료: 양배추 150g, 씨겨자 1/2스푼, 올리브 오일 3스푼, 꿀 1/2스푼, 레몬 반개, 후추, 소금 5꼬집

양배추는 얇고 가늘게 채를 썰어 주세요. 채칼이나 감자칼을 활용하면 쉽게 채를 썰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금을 4~5꼬집 꾸리세요.

씨겨자(홀그레인머스터드)는 밥숟가락 기준으로 1/2스푼을 넣습니다. 시큼한 맛을 좋아하시면 양을 늘려서 넣으세요.

올리브 오일은 3스푼 넣습니다. 올리브 오일이 꼭 들어가야 다른 재료와 조화가 되어 맛있습니다.

단맛을 내기 위해 꿀을 1/2스푼 넣어 주세요. 나중에 완성이 되면 드셔 보시고 단맛은 조금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양배추 자체도 달큼한 맛이 있기 때문에 조절하여 넣으세요.

레몬은 반드시 생레몬 넣어 줍니다. 레몬 반 개를 잘라서 즙을 내주세요. 레몬은 반 개만 들어가도 꽤 신 맛이 나기 때문에 신 것을 잘 못 드시면 1/4 조각으로 줄이세요.

마지막에 후추를 갈아 넣으시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양배추 두께가 얇기 때문에 무친 후 바로 먹어도 간이 잘 배어 있습니다.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2~3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숙성될수록 간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며칠 두고 드실 거라면 처음에 만들 때 간을 약하게 맞추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