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이것’ 넣고 볶으세요! 2배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부 볶음 레시피

두부는 “완전한 식품”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 성장과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두부는 반찬뿐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데요. 오늘 그에 딱 맞는 레시피 알려드리겠습니다.

두부계란볶음 재료: 두부 반 모, 파프리카 1/2개, 계란 2개, 김가루, 소금, 후추, 깨, 참기름

두부는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넣어서 중불로 볶습니다. 두부를 주걱으로 마구 으깨서 볶으세요.

두부는 꽤 많은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 볶으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훨씬 고소해지고 질감도 단단해집니다. 두부는 팬에 남은 수분이 증발할 때까지 볶으세요.

두부의 수분이 제거가 되면 중약불로 줄이고 썰어 놓은 파프리카를 넣습니다. 채소는 어느 것을 넣어도 상관없으므로 원하시는 것을 넣어 주세요. 단, 크기는 작게 썬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김가루를 1줌 정도 넣어 주세요. 자칫 밍밍할 수 있는 두부에 감칠맛과 간을 더해줍니다. 조미김을 사용할 경우 간이 되있어서 따로 두부에 간을 하지 않아도 돼요.

만일 간이 안 된 김을 사용한다면 소금, 후추를 넣어 밑간을 해 주세요. 김과 함께 달달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풀어 놓은 계란 2개를 두부 볶은 것 위에 붓습니다. 계란을 부은 후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살살 섞어가며 볶아 주세요.

두부와 계란이 들어가 단백질은 풍부하면서 칼로리는 높지 않은 메뉴입니다. 또한 야채까지 넣으면 단백질, 식이섬유 등까지 함께 섭취 가능하여 영양이 풍부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