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부는 보통 조림이나 구이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두부를 바삭하게 구워서 마치 탕수육처럼 먹는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부간장구이 재료: 두부 1모(300g), 전분가루 1스푼, 간장 2스푼, 참치액 1/2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설탕 1/3스푼

두부는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두부를 썰어서 그대로 두면 머금고 있던 간수가 나와 구웠을 때 식감이 더 쫀득합니다.

두부는 굽기 전 키친타월로 수분을 전체적으로 제거합니다. 두부에 수분이 많으면 구울 때도 기름이 많이 튀고 바삭한 식감이 잘 안 나옵니다.

두부에 전분가루를 골고루 묻힙니다. 뭉친 곳이 있으면 탈탈 털어 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 약불에서 두부를 굽습니다. 전분을 묻혔기 때문에 두부가 서로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두부 사이사이 일정 간격을 두고 구우세요.

두부가 익는 동안 두부에 곁들일 양념장을 만듭니다. 간장 2스푼 넣으세요.

참치액 1/2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설탕 1/3스푼을 넣습니다. 잘 섞어서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합니다.

두부는 밑면이 노릇하게 익었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뒷면도 마저 익혀 주세요. 전분가루 입혀 구웠더니 튀김옷을 입힌 것마냥 겉이 바삭하게 구워졌습니다.

밑면도 거의 다 구워졌으면 준비한 양념장을 올려 주세요. 밋밋한 두부에 양념장을 곁들이면 정말 맛있는 요리가 됩니다.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에 감칠맛 돋는 양념장까지 얹어 너무나 맛있는 두부 요리입니다. 기존의 두부 요리가 지겨워졌다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