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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무침 ‘이것’으로 무치지 마세요! 가족 모두 식감과 맛에 깜짝 놀랍니다

콩나물 무침은 가장 기본적인 밥 반찬입니다. 콩나물 특유의 아삭하고 탱탱한 식감을 살리면서 감칠맛도 끓어 올리는 레시피가 있습니다.

콩나물무침 재료: 콩나물 350g, 고춧가루 1.5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국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시다 1/4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다진 대파 1스푼, 소금

세척한 콩나물은 널찍한 팬에 넣고 물을 넣지 말고 뚜껑 닫아 중불로 3분 30초 익힙니다. 콩나물은 자체적으로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물을 따로 넣지 않아도 물이 생겨 촉촉하게 익습니다.

콩나물을 무수분으로 삶으면 탱탱하고 아삭한 식감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져낸 콩나물은 찬물에 세척하여 열기를 제거하세요. 이렇게 하면 콩나물 무침으로 만들어도 아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콩나물 무침 양념은 바로 넣어 무치지 않고 팬에 볶아 양념장을 만들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감칠맛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약불로 하여 식용유를 두르고 고춧가루 1스푼을 넣어 고추기름을 만듭니다.

까나리액젓 1스푼, 국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시다 1/4스푼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타지 않도록 꼭 약불에서 진행하세요.

다진 마늘 1스푼과 다진 대파도 넣습니다. 양념이 너무 졸아들어 탈 것 같으면 불을 잠깐 끄고 재료를 넣으세요.

물을 살짝 추가하여 끓입니다. 농도가 걸쭉한 느낌이 나면 불을 끄세요. 양념을 이렇게 볶아서 만들면 고춧가루의 풋내도 없어지고 훨씬 감칠맛이 돕니다.

콩나물은 물기를 제거하여 준비하고 그 위에 양념장을 붓습니다. 양념장은 처음부터 다 붓지 마시고 약간 남겼다가 간을 보며 추가해 주세요.

간을 본 다음 부족하다 싶으면 소금을 추가하여 보충합니다.

콩나물의 아삭하고 탱탱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감칠맛이 확 도는 콩나물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냥 고춧가루와 양념을 넣어 무치는 것보다 10배 맛있으니 꼭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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